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8층짜리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3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2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0분쯤 수원 영통구 영통동의 상가건물 6층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만인 오전 2시44분쯤 꺼졌다.
이 불로 3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또 2명이 경상을 입었고 1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이 어떤 용도로 사용되던 곳인지, 방화 혐의는 없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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