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우량기업 투자 ‘글로벌퀄리티 펀드’ [재테크 특집]

한국투자증권

국내외 증시가 불확실성을 더해가는 상황에서 한국투자증권은 기업 본연의 가치에 안정적으로 투자한다는 목표를 가진 펀드상품을 내놓았다. 저평가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펀드’다.

이 상품은 잉여현금흐름에 기반해 기업 이익, 밸류에이션(가치), 주주 이익 환원, 성장성을 따져 가치투자하는 철학을 갖는다. 전 세계 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 기준을 적용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60~9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기업 본연의 퀄리티에 집중한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펀드. 한국투자증권 제공

업종별 비중은 IT(정보기술), 금융, 헬스케어 등이 높다. 이외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소비재, 산업재 등에 투자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이 펀드는 위험 선호 시장환경에서 밸류에이션과 성장성이 높은 종목 비중을 높이고 위험 회피 상황에서는 현금흐름이 좋고 배당률이 높은 종목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펀드를 운용한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이 미국 웰링턴매니지먼트와 협업해 만든 펀드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설정과 위탁 운용을 맡은 일명 화이트라베링 펀드다. 이 펀드는 환헤지형과 환노출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고 보수는 클래스 A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0%, 총 보수 연 1.668%다. 환매수수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