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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감히 ‘존 윅’ 집에? 키아누 리브스 자택에 강도 여러 명이…

입력 : 2023-12-11 11:00:00 수정 : 2023-12-11 1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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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리브스는 부재 중, 총기 1개 도난 당해
영화 ‘존 윅 4’ 스틸컷. 국내배급 (주)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59)의 자택에 올해에만 여러 명의 강도가 침입했다고 최근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이 밝혔다.

 

지난 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미국 연예매체 TMZ 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 6일 오후 7시쯤 리브스의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LAPD 대변인은 “용의자들이 뒷마당을 통해 들어가 유리창을 깨고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용의자들이 달아난 뒤였다.

 

이어 약 6시간 뒤인 7일 오전 1시쯤에도 이 건물에서 경보가 울려 경찰이 다시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 카메라에는 스키 마스크를 쓴 여러 명의 남성이 창문을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다행히 범행 당시 리브스는 집에 없었고, 강도는 집 안에 있던 총기 하나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존 윅’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리브스는 지난 2014년에도 강도를 당한 바 있다. 당시 집 안 서재에 있던 리브스는 1명의 침입자와 맞닥뜨렸고, 며칠 뒤 청소부들이 수영장에서 또 다른 침입자를 발견했었다.

 

LAPD는 리브스가 올해 초까지 스토커에 시달렸는데, 피의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최소 6차례에 걸쳐 리브스의 집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리브스는 스토커를 상대로 임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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