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테크 시장 진출 메테오, 베개 기술특허 등록

침구류를 통해 슬립테크 시장에 진입한 메테오 홍현성 대표가 강남구 선릉역에 위치한 특허법인 테헤란에서 ‘높이조절식 기능성 베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홍 대표는 시중에 출시된 베개의 불편함을 대폭 줄인 ‘높이조절식 기능성 베개(모델번호 M1)’를 개발했고, 베개 자체에 커넥터를 연결해 외부에서 공기를 주입하여 사용하는 제품으로 소개했다.

이후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후속 제품인 E1을 개발했으며, 기존 M1 제품과 다르게 애플리케이션에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체형에 맞게 높이 조정이 되는 기능을 추가했다.

메테오의 첫 번째 제품인 베모프 모션베개는 개인의 신체 사이즈, 목 컨디션, 수면 환경을 고려해서 제작한 제품으로 사용자의 체형이나 상황에 맞게 높이 조정할 수 있는 베개이다.

특히 누운 자세에서 컨트롤러를 작동해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높이를 베개 안에 있는 AIR PROP(에어백)을 통해 조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전에 없던 기능을 추가하면서 기본적으로 모션베개 기능을 방어함과 동시에 추후 사업을 확장했을 때 걸림돌이 없도록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해서 사업을 먼저 영위하고 있는데, 누군가 본인이 하고 있는 사업과 같은 기술로 특허를 낸다면 본인의 재산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떠나 전부 잃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특허권 획득을 장려했다.

김현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