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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한무경·민주 김경만, 기술탈취 피해 中企 상생협력 지원 감사패 받아

입력 : 2023-12-06 15:56:07 수정 : 2023-12-06 15: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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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경청, 감사패 전달식 개최
“법적 분쟁 전 합의 유도해 상생 협력”
中企 “국회 중재 덕에 사업에만 전념”

대기업과의 기술탈취 분쟁 과정에서 피해 중소기업의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 권리 회복을 위한 공익재단법인 경청은 6일 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지원에 앞장선 국민의힘 한무경,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기술탈취 분쟁을 겪은 알고케어, 프링커코리아, 스마트스코어, 키우소, 텐덤, 아이밀 등 피해 중소기업들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만(왼쪽 여섯 번째), 국민의힘 한무경(왼쪽 일곱 번째) 의원이 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기술탈취 피해구제 감사패 전달식’에서 감사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청 제공

한 의원과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대·중·소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과 ‘중소기업기술 보호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 개정에 앞장섰다. 또 중소기업 피해 구제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분쟁 기업들이 법적 분쟁에 돌입하기 전에 합의를 끌어냈다. 그간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의 기술 탈취 분쟁에서 승소하더라도 분쟁에 소요된 과도한 비용과 시간을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알고케어 정지원 대표는 “중소기업이 법적 분쟁까지 가지 않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발적인 상생협력의 토대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해 준 두 의원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프링커코리아 윤태식 대표는 “이렇게 어려운 시국에 국회의 중재 덕으로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대기업과 상생 기반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태관 경청 이사장은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장 체감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라며 “제도개선 노력과 함께 대기업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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