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연말까지 ‘치아튼튼교실’… 초등생 900여명 구강보건 교육

서울 금천구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튼튼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천구 소재 초등학교 4, 5학년생 900여명이 대상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임상학술단체 ‘한국SOOD교육협회’와 아동 구강 질환 예방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OOD협회 소속 치과위생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구강보건 이론교육을 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개별 지도한다. SOOD협회는 방문 학교에 칫솔과 거울도 지원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의약과(2627-28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