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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출근길 천둥·번개 동반한 비…일부는 우박도

입력 : 2023-11-01 06:35:56 수정 : 2023-11-01 06: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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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대전 23도·광주 24도·부산 24도·제주 26도
사진=뉴스1

 

수요일인 1일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새벽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시작해 출근 시간대인 아침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로 확대되며, 늦은 오후에는 충북 북부에서도 한때 내리다가 저녁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대기 불안정이 강한 일부 경기북동부, 강원 영서중·북부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7.2도, 인천 16.8도, 수원 14.8도, 춘천 12.6도, 강릉 18.8도, 청주 13.6도, 대전 13.3도, 전주 13.7도, 광주 13.4도, 제주 14.4도, 대구 8.1도, 부산 16.4도, 울산 10.2도, 창원 1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19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강원 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인천·충청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 중 전라권과 경남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운전 시에는 감속 운행으로 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중부지방과 전라권·경북 북부에도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1.0~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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