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커플인 손민수(33)와 임라라(34·본명 임지현)가 21일 결혼한다.
지난해 12월29일 두 사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서 손민수는 팬미팅 도중 깜짝 이벤트를 열고 임라라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한편 편지를 낭독하며 프러포즈를 했다.
이후 임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민수와의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달 10일 출연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청첩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청첩장에는 “2년은 친한 친구로, 10년은 사랑하는 연인으로 앞으로 평생은 부부로 함께 하고자 한다. 눈치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영원히 사랑하겠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한편 손민수는 지난 2014년 tvN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데뷔했다. 임라라는 201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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