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우에노공원을 찾은 한 여성이 14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온화한 날씨 덕에 도쿄 도심부에서 벚꽃이 지난해보다 6일 먼저, 평년보다 10일 먼저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연합>연합>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도쿄 우에노공원을 찾은 한 여성이 14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온화한 날씨 덕에 도쿄 도심부에서 벚꽃이 지난해보다 6일 먼저, 평년보다 10일 먼저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연합>연합>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돌고 돌아 또 ‘공안’(公安) 우리나라 검찰 직제에 ‘공안’(公安)이란 용어가 등장한 것은 1964년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이 처음이다. 간첩이나 반체제 세력 수사를 전담하는 부서에 ‘공공 안전’을 뜻하는 공안부 이름을 붙인 것이다. 1973년엔 대검찰청에도 공안부가 생겨 전국 검찰의 공안 업무를 지휘하게 됐다. 검찰 공안부가 사라진 요즘 젊은이들은 ‘공안’ 하면 우리의 경찰에 해당
[세계포럼] 李 대통령의 ‘바나나 국정’ 이재명정부 출범 초기인 지난해 9월 기이한 국무회의를 목격했다. TV 생중계 화면에서 이 대통령이 사과·배 가격 상승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바나나값 문제를 제기하더니 집요하게 추궁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 환율을 가격 상승 원인으로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말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내가 추측하는 이유는, 정확
[세계타워] 느린 韓 자율주행, 기술만의 문제인가 “또 로보 택시네.” 최근 출장을 다녀온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89년 역사의 금문교도, 언덕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 이 도시 특유의 마을 풍경도 아니었다. 다소 요란해 보이는 장치를 군데군데 달고 있는 구글 웨이모의 로보택시였다. 처음에는 “와, 진짜 운전자가 없네”라며 신기해했지만 며칠이 지나자 “세상에 이 도시에선 로보택시가 안
[김상훈의 제5영역] “K컬처가 최고” 이런 자랑 그만하자 얼마 전 ‘백넘버’라는 일본 밴드의 첫 내한공연이 열렸다. 2004년 결성된 밴드인데, 일본에선 엄청난 인기였지만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다. 하지만 예매는 순식간에 매진됐고, 일산 킨텍스를 채운 한국 관객들은 일본어로 가사를 ‘떼창’했다. 그런데 궁금해졌다. 이런 장면을 두고 혹시 일본 언론에 “한국 청년들이 일본병을 앓는다”는 기사가 나온다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