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무안군은 오는 25일 무안군 일로읍 오룡공원에서 청년셀러 플리마켓 ‘올래(來)’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맡은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현재까지 판매자 100여 팀을 모집했다. 주민들은 오룡공원 놀이터에서부터 참나무숲 공원 입구까지 400m의 산책로를 걸으면서 음식, 생활, 패션, 미용, 체험 부스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과 무안플랫폼사업단에서도 참여해 군 황토 농특산물로 지역 먹거리 존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비눗방울 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홍보 행사도 진행한다.
조수정 무안군 미래성장과장은 “청년 소상공인들의 야외 판매행사 기회 제공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가족과 함께 일상 속의 체험, 소통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