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냥이 필요한 것 사줄까?”…‘가낳지모 캣페어’ 화제

올해 첫 열리는 ‘고양이 산업 박람회’에 집사들 대거 참석해 성황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가낳지모(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캣페어’를 찾은 시민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고양이 산업 박람회 ‘가낳지모(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캣페어’가 열려 반려묘를 키우는 많은 집사들이 참석해 화제가 됐다. 

10일 한국펫사료협회에 따르면 ‘2023년 가낳지모’는 이날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고양이를 위한 사료와 간식을 비롯해 모래, 장난감, 영양제, 의약품, 가구, 펫테크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며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가낳지모(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캣페어’를 찾은 시민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행사에는 펫푸드 기업인 내추럴발란스코리아부터 조공, 동원 뉴트리플랜, 에스비바이오팜 등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동물보호단체인 ‘나비야사랑해’는 동물학대자, 애니멀 호더의 소유권을 제한할 수 있도록 동물보호법 개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핸드메이드와 일러스트 제품을 볼 수 있는 ‘냥냥이마켓’과 ‘캣닢사탕 만들기’ 체험클래스, 응급처치법 세미나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가낳지모(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캣페어’를 찾은 시민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행사장에 반려동물은 동반할 수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가낳지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가낳지모(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캣페어’를 찾은 시민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1

박은혜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