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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출소한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극단 선택 시도…최근 기초생활 수급비 신청

입력 : 2023-01-24 07:24:33 수정 : 2023-01-25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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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치료받는 중…경찰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이상 없다"
이른바 ‘수원 발발이’라 불리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39)가 출소한 지난해 10월31일 오전 박씨의 거주지로 알려진 경기 화성시의 한 주택가 앞에 경찰 병력이 배치돼 있다. 화성=뉴스1

 

출소 후 경기 화성시의 한 원룸에서 거주 중인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화성시 내 박병화 주거지를 방문한 법무부 보호관찰관으로부터 "박병화가 집 안에서 극단 선택을 한 것 같다. 생체반응이 없어 문을 열어야 할 것 같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경찰이 출동해 집 안에서 쓰러져 있는 박병화를 발견했다. 그는 집 안에서 항우울제를 다량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병화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박병화는 의식이 있고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큰 이상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2007년 10월 수원시 권선구, 영통구 등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해 10월 만기 출소했다.

 

출소 후 화성 봉담읍 대학가 원룸에 입주한 뒤 지금까지 두문불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활고를 이유로 기초생활수급비를 신청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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