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그룹은 윤새봄 놀이의발견 대표이사(전무·사진)를 웅진 지주부문 대표로 내정하는 등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웅진은 다음달 2일부로 지주부문 윤 대표이사와 사업부문 이수영 대표이사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1979년생인 윤 대표이사는 창업자인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차남이다. 윤 회장의 장남인 윤형덕 웅진투투럽 대표이사(전무)는 렉스필드 컨트리클럽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경영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다.
장혜진 기자 janghj@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