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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출신 ‘미스 인터내셔널’ 우승자, 한국인 남친이 더 화제

입력 : 2022-12-15 16:41:01 수정 : 2022-12-15 20: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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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셀버그. 미스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갈무리. 뉴시스

 

세계적인 미인대회 ‘미스 인터내셔널 2022’에서 우승 왕관을 차지한 자스민 셀버그(독일)가 다른 아닌 남자친구로 더욱 조명 받고 있다.

 

셀버그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 ‘제60회 미스 인터내셔널 세계대회 2022′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대학생 신분으로 미인대회에 출전한 그는 “독일의 긍정적인 면을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난 운이 좋았다”며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회 직후 국내 누리꾼들의 관심은 다름 아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쏠렸다.

 

국제 미인대회 커뮤니티인 ‘미쏘솔로지’ SNS에는 이날 “파워 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셀버그와 그의 남자친구의 사진이 올라왔다. 아울러 “그녀의 오랜 한국인 남자친구 박○○”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셀버그와 오랜 시간 교제해온 박씨는 서울 출신으로 현재 독일의 한 정보기술(IT) 회사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셀버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지난해 2월에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는 “집에 오고 싶게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행운이야. 거의 3년을 너와 함께 보냈다”고 했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미스 인터내셔널은 미스 인터내셔널은 ’미스 어스‘와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와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 중 하나다. 한국 대표로는 2021년 미스코리아 선 김수진씨가 출전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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