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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관광객 95% “다시 오고 싶어요”

입력 : 2022-12-15 01:00:00 수정 : 2022-12-14 19: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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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동기 79% “볼거리 풍부해서”
추천 여행지 동궁·월지·불국사 順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경북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 대다수(95.7%)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경주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3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 경주시 관광실태조사 보고서’를 전날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했다.

방문객 79.2%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점을 방문 동기로 손꼽았다. 여행 만족도는 88.7%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3년 이내 다시 경주를 재방문하겠다는 의사도 95.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주요 추천 여행지로는 동궁과 월지, 불국사, 황리단길 순으로 조사됐다. 경주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로는 방문객 74.9%가 불국사를 꼽았고 첨성대 33.2%, 석굴암 25.1%, 동궁과 월지 12.8%, 보문관광단지 6.2%, 황리단길 5.1%였다. 전체 관광객 중 66.9%가 1박 이상 숙박여행을 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당일여행 33.1%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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