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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제주도서 개막

입력 : 2022-12-02 15:13:00 수정 : 2022-12-02 15: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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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 최고 권위 e스포츠 대회인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개막식을 2일 개최하고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일정과 참가 팀 규모도 확대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참가팀이 50% 증가했다. 중국, EU-MENA, 브라질, 동남아시아 등 4개 권역에서 총 12팀이 출전한다. 대회 상금도 총 134만달러(약 17억원)로 전년 대비 56% 상향됐다.

 

올해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은 보는 재미를 더 할 수 있도록 대회 시스템을 개선한게 특징이다. 

 

참가팀 확대에 따라 와일드카드 전을 도입해 각 조별 예선 3위팀도 와일드카드 전을 통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기존 CFS 공식 맵을 5개에서 7개로 늘리고 맵의 밴픽 시스템을 변경해 선수들은 더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A조는 작년 대회의 우승팀인 중국의 올게이머스(All Gamers)를 비롯해 브라질의 익스텐지 게이밍(Extenzy Gaming), EU-MENA의 팀미스(TeamMyth), 베트남의 셀러비.2L(CELEBe.2L)이 편성됐다. 각 지역 선발전 대회에서 1위를 기록한 팀들로 구성돼 역대 최고의 죽음의 조로 가장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B조는 4년만에 CFS에 복귀하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SGJ게이밍 (SGJ Gaming)을 비롯해 EU-MENA의 라자러스(Lazarus), 중국의 Q9 이스포츠 클럽 (Q9 E-Sports Club), 브라질의 임페리얼(Imperial)이 출전한다. 

 

C조는 지난해 준우승팀인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과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스(Black Dragons), EU_MENA의 아누비스 게이밍(Anubis Gaming), 베트남의 랭킹 게이밍(RANKING GAMING) 등 전통의 강호들이 포진해 있다.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에는 고프로, 벤큐코리아, 후이리 등 글로벌 스폰서십 업체가 참여한다. 액션캠 개발사 고프로와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 코리아는 CFS와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CFS 2022 GF의 모든 경기는 영어, 중국어를 비롯한 5개 언어와 CFS 공식 유튜브, 트위치 등 13개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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