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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韓·우루과이전 최우수 선수 손흥민 선정… “한국이 전반전 대부분 지배” [2022 카타르 월드컵]

입력 : 2022-11-25 13:22:17 수정 : 2022-11-25 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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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좋은 빌드업 축구를 했고 경기 지배”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출전한 우리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잠시 마스크를 벗고 땀을 닦고 있다. 알라이얀=연합뉴스

 

손흥민(30·토트넘)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와 대한민국 조별리그 H조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24일(한국시간) BBC는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전이 0대0 무승부로 끝난 뒤 선수들의 평점을 매겨 발표했다.

 

손흥민이 7.88로 가장 높았고 골키퍼 김승규(32·알 샤바브)가 7.46점, 수비수 김문환(27·전북)이 7.34점으로 뒤를 이었다.

 

BBC는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뽑았다.

 

손흥민과 공격 호흡을 맞췄던 김진수(30·전북)는 7.29점, 철벽 수비를 보여줬던 철기둥 김민재(26·나폴리)는 7.23점, 중요 실점 순간마다 제 역할을 한 김영권 (32·울산)은 7.22점을 받았다.

 

황인범(26·올림피아코스) 7.04점, 이재성(30·마인츠)은 6.93점을 받았다. 이강인(21·마요르카)은 6.93점, 나상호(26·서울)는 6.82점, 정우영(33·알사드)은 6.77점을 받았다.

 

우루과이에서는 다르윈 누녜스(23·리버풀) 6.85점으로 가장 높았고 손흥민 소속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25·토트넘)가 6.48점,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라’고 평가받는 페데리코 발베르데(24·레알 마드리드) 6.34점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카바니(35·발렌시아)는 5.83점, 수아레스(35·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는 5.75점, 고딘(36·벨레스 사르스필드)은 5.74점을 받았다.

 

BBC는 “한국이 전반전 대부분을 지배했지만 후반전이 시작하면서 우루과이가 점차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고 발베르데의 슛이 골대를 벗어나면서 우루과이는 거의 승리할 뻔했다”며 “한국의 스타인 손흥민에게 마지막 기회가 있었지만 이는 실패했고 우루과이 팬들에게 안도감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한국은 좋은 빌드업 축구를 했고 경기를 지배했다”며 “손흥민은 종종 고립됐지만 공간이 생기면 선수들을 제치고 위험한 크로스를 올리기도 했다”고 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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