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방은희(사진)가 두번에 걸친 이혼사를 방송에서 고백한다.
방은희는 25일 방송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내리막일 때 결정한 게 결혼이었고, 오르막일 때 결정한 게 이혼이었다”고 고백해 호기심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그는 “만나서 결혼까지 33일, 다른 한 분은 또 한 달 만에…”라며 “안 외로우려고 결혼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한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뼈 때리는 이야기를 해보자면, XXX가 조금만 느껴지면 이걸 사랑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해 방은희를 놀라게 한다.
또 방은희는 ‘저주받은 생일’에 대해 밝히기도 한다.
그는 “일 끝나고 집에 와서 누웠는데 못 일어났다. 3년간 생일날”이라며 “생일날 얼굴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고 전해 충격을 더한다.
이를 들은 오은영이 의학적 관점에서 설명하자 이에 깜짝 놀란 방은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나 지금 생각도 못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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