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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직장인, 은퇴자신감 5.2점”…미래에셋 ‘은퇴자신감 조사’ 발표

입력 : 2022-11-24 01:00:00 수정 : 2022-11-23 11: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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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050세대 직장인들은 은퇴 후 삶에 대한 자신감 정도가 평균 5.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점 10점의 절반 정도 되는 수치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와연금리포트 58호 ‘대한민국 4050 직장인의 은퇴자신감 서베이’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은퇴자신감 수준과 자신감 형성 요인에 대해 4050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와 분석이 담겼다. 은퇴자신감이란 직장인들이 스스로 평가하는 은퇴 후 삶에 대한 자신감 정도를 의미한다. 서베이는 본인의 은퇴 후 삶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 정도인지 0점(매우 자신 없음)부터 10점(매우 자신 있음)까지 스스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은퇴자신감 점수 평균은 10점 만점에 5.2점으로 나타났다. 점수가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 순으로 나열하면, 0~4점 하위그룹 30.3%, 5~6점 중위그룹 39.9%, 7~10점 상위 29.9%의 분포를 보였다. 은퇴자신감을 형성하는 주요 특징으로는 △근로소득 등 재무적 요소 △건강 △정서적 안정감 등으로 분석됐다.

 

재무적 요소 영향을 보면 가계순자산 및 근로소득과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이 클수록, 퇴직 및 개인연금을 보유한 경우 은퇴자신감이 높았다. 은퇴 자신감 점수가 8점 이상인 경우 공·사적 연금, 이자소득, 임대소득 등의 노후소득 수단을 5개 이상 마련했다고 답했다.

 

건강 우려가 있으면 없을 때보다 은퇴자신감이 평균 1점 이상 낮았고, 건강 문제를 보험으로 대비했다면 평균 1.7점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과 관계가 원만하고 노후의 취미·여가 활동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은퇴자신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지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바람직한 은퇴 준비의 방향성 등을 미리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은퇴자신감을 가지려면 연금 마련, 노후소득 수단 등 재무적 요건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지만 일과 취미, 여가 활동으로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 수도권과 6개 광역시 및 세종시 거주자 중 100인 이상 직장에 근무하는 4050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웹/모바일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자와연금리포트 58호는 유튜브 투자와연금tv 및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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