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인 직방이 22일 새로운 기업 이미지(CI·사진)를 공개하고, 스마트홈 등 미래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 CI가 자사 슬로건 ‘비욘드 홈’(Beyond Home)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안 대표는 “새로 확장된 직방의 사업 분야에 맞는 최적의 아이덴티티를 개발하고자 했다”며 “주거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프롭테크 대표 기업으로서 그 가치를 계속해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부동산 중개수수료 50% 할인 정책도 발표했다. 이날부터 내년 6월까지 직방이나 호갱노노에서 처음으로 ‘집 내놓기’를 이용해 수도권 아파트를 매도하거나 전·월세 임대를 내놓는 이용자에게는 중개수수료를 절반만 받기로 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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