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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통령은 국민 대표하는 국가수반이며 국가원수. 기자는 1호 국민”

입력 : 2022-11-21 05:00:00 수정 : 2022-11-20 17: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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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갈등 풀어가는 통 큰 대통령 원한다. 특히 1호 국민인 기자들과 소통하시라"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앞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20일 "'도어스테핑'에서 MBC 기자가 슬리퍼를 신었다는 부대변인의 응대는 좁쌀 대응"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윤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은 갈등을 풀어가는 통 큰 대통령을 원한다"고 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가수반이며 국가원수다. 기자는 1호 국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대통령께선 동맹을 이간질 하는 MBC 기자의 탑승을 거부한 것은 헌법수호라 하신다. 우리 헌법 어디에도 언론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조항은 있지만 비판적 기자를 전용기에 태우지 말라는 조항은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통령께선 자유, 공정, 상식을 강조하신다. 그러나 언론의 자유는 삭제되었고 전용기 탑승 80여 기자 중 2명만 1시간 동안 만난 것을 그렇게 당당하게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고 하면 공정하지도 (않고) 상식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가 아니다. 갈등을 계속 만들어 가시면 국민은 불안하다"며 "국민은 갈등을 풀어가는 통 큰 대통령을 원한다. 특히 1호 국민인 기자들과 소통하시라"고 조언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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