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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골절 부상’ 손흥민, 수술 후 첫 홈구장 방문

입력 : 2022-11-13 22:28:51 수정 : 2022-11-13 22: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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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왼쪽)이 1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가 끝난 뒤 팀 동료 데얀 쿨루세브스키(가운데)와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지난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입은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처음으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뿔테 안경을 쓴 채 앞쪽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하며 동료를 열정적으로 응원했고, 휴식시간에는 팬들의 사인 공세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토트넘은 쿨루세브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의 맹활약 속 리즈에 난타전 끝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위로 월드컵 브레이크 전 EPL 일정을 모두 마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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