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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두달 만에 술 파티? 김새론 측 “드릴 말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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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05 13:20:21 수정 : 2022-11-06 22:02:36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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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사진)의 자숙 진정성에 의구심을 드러낸 가운데 음주운전 두달 만에 생일 술 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소속사 측이 말을 아꼈다.

 

5일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5월18일 김새론은 오전 8시쯤 서울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 감지기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상태로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거부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 신사동과 압구정 일대는 약 4시간30분 동안 정전됐다. 카드 결제 등이 되지 않아 주변 상권 일대가 피해를 입었다.

 

이후 김새론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먼저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 늦게 입장을 전해 죄송하다. 어제(18일) 오전 8시께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 상인, 시민, 복구해준 분들 등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이후 6개월간 자숙에 돌입했던 김새론의 근황은 연예 기자 출신 이진호의 영상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후 합의금과 보상금 지불로 생활고를 겪자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후 생활이 어려워져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낸 게 맞다”고 전했다.

 

또 이진호는 김새론이 음주운전 자숙 후 두 달만인 지난 7월 생일 파티를 벌였다며 김새론이 직접 만든 생일 카드를 공개했다. 해당 카드에는 ‘준비물: 몸뚱이와 술’이라고 적혀 있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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