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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전문 변호사 “‘돌싱포맨’ 멤버 중 저러니까 이혼했지 싶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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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26 16:51:01 수정 : 2022-10-26 16: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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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캡처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가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3000건 이상의 이혼 상담을 한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탁재훈은 최유나에게 “죄송한데 저희는 이미 상담할 게 없다. 모든 걸 다 치렀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에 최유나는 “이혼이라는 게 한 번만 하라는 법은 없다”며 “예방하면 좋지 않겠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유나는 자신에 대해 “결혼 11년 차, 아이 둘을 둔 엄마”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정작 본인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면서 남의 이혼을 이용해 돈을 버는 건 아니지 않냐”며 “본인도 이혼해야 경험을 알지 않냐. 이혼하고 다시 와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임원희 또한 “(이혼의) 아픔을 모르시지 않냐”고 탁재훈의 말을 거들었으나 최유나는 “너무 잘 안다”고 멤버들을 달래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최유나가 “의뢰인분들이 친구들한테도 안 했던 이야기를 저한테 하신다. ‘돌싱포맨’ 보면 남 일 같지 않고 의뢰인들 보는 것 같다”고 말하자 이상민은 “방송 보면서 ‘저러니까 이혼했지’ 싶은 사람이 있었냐”고 돌직구로 질문했다.

 

이에 최유나는 “그냥 서로 자기 말만 하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답변해 폭소를 유발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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