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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식품 트렌드 한눈에’…대구국제식품산업전 개막

입력 : 2022-09-23 01:00:00 수정 : 2022-09-22 17: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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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인 ‘제22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식품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고, 빠르게 바뀌는 글로벌 식품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식품을 잇(EAT)다’라는 슬로건으로 216개 사가 418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22일 대구국제식품산업전 내 ‘달빛동맹관’에서 대구시와 광주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미국, 캐나다, 폴란드 등 해외 바이어 유치도 확대했다. 16개국 29개 사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또한 올해는 식품가공, 포장기계 업체들이 다수 참가해 '식품가공·포장기계 특별관'을 운영한다.

 

특히, ‘달빛동맹관’에는 대구와 광주의 다양한 식품 가공업체들이 참가해 양 지자체간 동맹 취지와 의의를 재확인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013년부터 양 도시에서 열리는 식품전시회에 상호 교차 참석해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다채롭고 특색있는 식품을 홍보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달빛동맹이 더욱 견고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달빛동맹을 통한 양 도시의 동행이 식품산업 혁신과 지역경제발전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두 도시의 상생과 동서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겠다”고 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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