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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우크라 440여명 집단 매장지 현장조사 추진"

입력 : 2022-09-17 01:36:10 수정 : 2022-09-17 01: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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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시신 440여구가 집단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주의 이지움에 현장 조사팀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유엔 사이트에 따르면 리즈 트로셀 OHCHR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시신이 대규모로 발견된 이지움에 조사팀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로셀 대변인은 또 “우크라이나에 있는 유엔 조사관들은 매장된 사람들이 군인인지, 민간인인지 및 적대행위로 사망했는지 자연사 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움은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던 우크라이나 동북부의 전략 요충지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세르히 볼비노우 하르키우 지역 경찰 수사국장은 “우크라이나 군이가 탈환한 하르키우 주 이지움에서는 440여구의 시신이 매장된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시신들을 발굴해 감식중”이라면서 “러시아군이 전쟁범죄를 저질렀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정례 화상 연설에서 "마리우폴, 부차에서 있었던 학살이 불행하게도 이지움에서 되풀이 됐다. 러시아 군은 사방에 수많은 시신들을 남기고 갔다"며 "그들의 범죄는 낱낱이 확인해서 처벌해야 한다. 국제사회가 이번 전쟁의 전범국가인 러시아에게 실질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부차에서 지난 3월 러시아군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이 대거 발견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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