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4K(UHD)의 화질로 극장가를 다시 찾을 예정이다.
지난 26일 아바타의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아바타 리마스터링’이 오는 9월 전 세계에서 재개봉된다고 밝혔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아바타가 4K 해상도로 재편집된 것이다. 4K 해상도는 아바타가 처음 개봉했던 2009년 당시에는 상용화되지 않았었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아이맥스와 4DX·수퍼4D·돌비시네마 등 특별관 포맷으로도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2월에는 아바타의 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될 예정이다. 샘 워싱턴(호주),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이상 미국) 등 원작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보였던 출연진과 함께 클리프 커티스(뉴질랜드), 케이트 윈슬렛(영국), 양자경(말레이시아) 등의 명우들 역시 새롭게 합류해 호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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