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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처 전쟁·질병… 창조이상 실천 나서야” [문선명 총재 성화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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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14 17:48:52 수정 : 2022-08-14 20: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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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총재 성화 10주년

194개국 각계 지도자들 참여
한학자 총재, 섭리 실천 당부

“오늘 아버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셨습니까. 그냥 그대로 희망 없이 지나가는 결과를 놓고 멈추는 자리에 있으라고 하셨습니까.”

 

‘평화와 통일의 선구자’, 문선명 총재 성화(2012년 9월3일) 10주년을 기리는 축제가 14일 경기 가평 HJ글로벌아트센터에서 열렸다.

9개 언어 동시 통역 전세계 생중계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10주년 기념 성화축제 기념식’이 열린 14일 경기 가평 HJ글로벌아트센터에서 참석자들이 축제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와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 브리기 라피니 사헬-사하라 국가공동체(CEN-SAD) 의장,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총리, 댄 버튼 전 미국 하원의원·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등 각국 정치·경제·종교 지도자 200여명과 가정연합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9개 언어로 동시통역 됐으며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온라인 플랫폼 기반 형태로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됐다. 가평=서상배 선임기자

세계 194개국 정치·경제·종교 지도자 및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회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는 “참부모의 소원은 지상에서 참부모와 함께 인류를 사랑하고, 품고, 당신이 창조 이상을 지상에 펼쳐나가는 지상 천국의 생활”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 조상의 타락 이후 인류역사는 절망을 느낄 수밖에 없는 현실로 전쟁과 질병,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가 인류와 지구를 힘들게 하고 있다”며 “참아버지를 만나는 오늘을 기념해 인류 전체가 하늘부모님을 모신 자리에서 효자, 효녀, 충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천보가정이 될 것을 결심하고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10주년 기념 성화축제’ 진행을 맡은 윤영호 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은 “천주성화 이후 10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문 총재께서 흘리신 피는 여전히 우리의 심장을 고동치게 하고 문 총재께서 흘리신 땀과 눈물은 여전히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효정문화특별공연과 경배 기념식 등이 어우러진 이날 성화축제에선 여러 세계 지도자도 추모 대열에 함께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은 “문선명·한학자 총재와 김일성 북한 주석과의 만남은 기나긴 평화 실현 과정의 출발점이었다”며 “트럼프 행정부 북미 회담에 국무장관으로서 참여했던 일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언젠가 남북한이 자유를 누리며 하나 되는 날이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가평=정필재·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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