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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사이버 연수원 “이용자 96% 만족”

입력 : 2022-08-05 01:00:00 수정 : 2022-08-04 16: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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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의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사이버교육 만족도가 9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경기신보 사이버연수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과정 설문조사에서 3개 교육과정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 

 

설문조사에는 연수원 수료자 2만5113명이 참여해, 응답자의 96% 이상이 3개 교육과정의 만족도와 교육내용 및 서비스 수준에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했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11월 영세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연수원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신보 사이버연수원은 교육을 원하는 누구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에서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연수원에서 12시간 이상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교육이수가 필수인 경기도 소상공인지원자금과 경기도 취약 소상공인 지원자금 등 경기신보의 저금리 연계보증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앞서 연수원 웹사이트에는 △신용보증제도 바로 알기 △개인신용관리 △돈 잡는 재무관리의 3개 과정이 운영됐다. 이어 8월부터는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자영업자가 알아야 할 기본지식을 담은 ‘골목의 전쟁’ △소상공인의 ESG경영의 인식확산을 위한 ‘ESG 시대, 소상공인’ 과정을 추가로 공개했다.

 

경기신보는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경제위기에 직면한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해왔다.

 

이민우 이사장은 “자금지원뿐 아니라 위기와 기회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교육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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