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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카’ 가비, "댄서들 대기실도 못 들어가고 복도에서 생활" 눈물

입력 : 2022-06-14 10:34:13 수정 : 2022-06-14 10:38:19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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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 방송화면 캡처

 

라치카의 가비가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이하 '스캉스')에서는 라치카 가비와 리안이 ‘스캉스’ 멤버들과 함께 도심 속에서 힐링 스캉스를 즐겼다.

 

이날 소유는 가비와 리안에게 "댄서로서 제일 힘든 점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가비는 "다른 일도 똑같을 텐데, 정답이 없는 게 힘들다. '잘 되고 싶어'라는 성공에 대한 정확한 길이 없다"고 말했다. 리안도 "불분명한 게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소유는 “우리 같은 경우는 매니저가 직접 픽업을 해주고 현장 와서 메이크업을 다 해주고 하는데 댄서분들은 화장도 직접 해야 되고 우리가 와야 되는 시간보다 더 일찍 와서 이걸 다 하고 끝나고도 또 운전해서 간다”며 고충을 공감했다.

 

손담비는 과거 가수 시절을 떠올리며 "댄서들이 대기실에 못 오고 복도에 있었다"라고 했다. 이에 가비는 "그때 진짜 서러웠다"며 울컥했다.

 

한편 가비는 여성 댄스 크루 라치카(LACHICA)의 리더로,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로 이사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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