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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글로벌 타이어 전시회 참가… “유럽 시장 공략”

입력 : 2022-05-21 01:00:00 수정 : 2022-05-20 09: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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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TTC 부스 시뮬레이션.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4∼26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더 타이어 쾰른 2022(TTC)’와 25∼28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오토프로모텍 2022’에 참가한다.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조남화 유럽영업담당 전무,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TTC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문 전시회로서 세계 주요 타이어 제조기업이 참가한다. 오토프로모텍은 국제 자동차 장비 및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지난 2019년에는 1670여개의 글로벌 업체와 12만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에서 엑스타 PS71, 솔루스 HA32, 윈터크래프트 WP52, 에어리스 타이어 등 고성능, 여름용, 겨울용, 올시즌, 트럭버스용(TBR), 전기차 전용(EV), 미래 컨셉 타이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상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체되어 있던 국제행사에 올해는 참가하게 되어 해외 시장 개척의 활력을 찾는 기회로 보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의 금호타이어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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