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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하루 앞으로…시민들 "공정·상식 바로잡아주세요"

입력 : 2022-05-09 15:49:50 수정 : 2022-05-09 15: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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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치 등판 때부터 공정·상식 강조
시민들 "공정하고 상식 통하는 사회" 염원
일부 시민들 "날뛰는 물가부터 잡아주길"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둔 9일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 대한민국 대통령의 상징인 봉황(鳳凰)과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뉴스1

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하루 앞두고 시민들은 윤 당선인이 정치 선언 당시 시대적 가치로 내걸었던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달라면서도, 그간 곪았던 계층·성별 갈등을 통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윤 당선인은 오는 10일 자정부터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취임식 취임사에서 정치선언 당시 시대적 가치로 내걸었던 '공정과 상식' '헌법 가치' '자유민주주의 수호'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 출범 하루 전 만난 시민들은 윤 당선인이 정계에 등장할 때부터 강조했던 공정·상식의 가치가 잘 지켜지길 바란다는 목소리를 냈다.

 

서울 송파구로 출근하는 직장인 전모(32)씨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균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공정한 사회, 취업을 마친 청년들은 존중받으면서 일하는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대선 과정에서 이른바 '갈라치기' 논쟁 등으로 시끄러웠던 만큼, 갈등 해소와 국민 화합이 우선순위여야 한다는 의견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등장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3학년 이모(18)군은 "대선 과정에서 군인 월급 등을 두고 남녀갈등이 컸던 것 같다"며 "서로 갈등하지 않고, 누구 하나 억울하지 않은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최모(49)씨는 "공정과 상식의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나라가 반으로 갈라져 갈등하고 있다"면서 "공정과 상식을 강조한 만큼 무엇이 공정이고 상식인지 논의를 이끌어내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36)씨는 "대선 과정에서 지지자들 간의 갈등, 남녀 갈등 등이 심화됐지만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 만큼 마주한 현실이 더 나아지도록 화합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는 물가 등 민생 안정부터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주부 이모(59)씨는 "장을 보러 가서 사려는 것마다 가격이 오른 적은 처음이다"라면서 "공정이나 상식도 중요하지만, 당장 물가가 올라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다. 물가부터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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