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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스타트업 본격 육성…‘넥스트 챌린지’ 참여 업체 모집

입력 : 2022-04-29 01:00:00 수정 : 2022-04-28 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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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뉴시스

정부가 국토·교통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 분야 창업기획자로 씨엔티테크㈜를 선정하고 이 분야의 특화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마케팅 역량 강화, 네트워킹 등을지원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토부는 국토·교통 10대 유망 산업 분야에서 창업 5년 이내인 기업을 대상으로 10여개의 스타트업을 6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10대 유망 산업은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녹색건축, 공간정보,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자율주행차, 스마트물류, 철도 부품, 자동차 애프터마켓, 드론 등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사전 진단을 통해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IR(기업설명회) 전문 컨설팅은 물론 투자자 초청 IR, 세미나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우제 국토부 정책기획관은 “맞춤형 창업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이 빠르게 안정을 찾고 성장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국토부는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 판로개척, 기술개발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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