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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야간 셀프세차 하세요”

입력 : 2022-04-28 01:00:00 수정 : 2022-04-27 22:15:24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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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유휴공간 활용 사업 시작
서울 북악셀프주유소에 첫 오픈

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 셀프세차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세차 예약 플랫폼 1위 기업 ‘팀와이퍼’와 손잡고 서울 성북구 북악셀프주유소에 차고형 셀프세차장(사진)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주유소 내 자동세차기를 활용한 차고형 실내 셀프세차 서비스는 자동세차기 운영이 끝난 야간 시간대에 사전 예약·결제 시스템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실내 세차장 안에는 고압세척기, 폼건, 에어건, 조명, 냉난방기 등 셀프세차를 위한 설비가 갖춰져 있어 예약된 시간 내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직접 세차와 광택 작업을 하는 ‘디테일링’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차고형 셀프세차장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를 단순히 기름을 보충하는 장소에서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주유소 공간을 일반 고객에게 대여형 창고로 제공하는 사업, CC(폐쇄회로)TV가 설치된 직영주유소에서 안심하고 중고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블루마켓’, 공유 주차 서비스, 주유소 특화 편의점 등의 사업이 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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