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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박범계에 "김건희 체포영장 왜 발부 안하나…수사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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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2-25 15:15:23 수정 : 2022-02-25 15: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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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불응하면 피고인 다 영장 발부받아"
尹 사건조작, 부인 주가조작, 장모 장부조작"
"연희동 집 매입, 조우영 봐주기하며 흘러가"
박범계 "수사시관, 철저히 진상 규명해야"
박범계 법무부 장관.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소환에 불응하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하면 체포할 수 있지 않나. 다른 피고인들은 대부분 다 체포영장 발부 받는다"고 박범계 법무부장관을 압박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후보 본인은 검사시절에 사건을 조작했던 것 같고, 부인은 주가를 조작하고, 장모는 장부를 조작한 것 같다.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윤 후보가) 연희동 아버지 집을 매입해준 게 단순히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부산 저축은행 사건, 대장동의 사건의 시작이었던 조우영 씨를 봐주기 하면서부터 이렇게 흘러간 게 아닌가 싶다"며 "김만배 씨가 '윤석열은 형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라고 한다.) 카드가 여러 가지로 추측이 되겠지만, 연희동 집 역시 하나지 않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박 장관은 "현재까지 대장동 관련해서 특혜 부분이든, 로비 부분이든 사법처리된 것의 기초는 대장동 녹취록"이라며 "이 녹취록에 기초해서 사법 수사 처리가 되어 왔기 때문에 그러한 내용들을 숨길 수도 없고, 수사기관은 정말로 철저하게 진상을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고 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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