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확대, 도서지역대형헬기 운용 유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닥터헬기 확대'를 제시했다. 여섯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이다.
'닥터헬기'는 하늘의 응급실이라 불리는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헬기로, 현재 전남 목포, 인천, 경북 안동, 강원 원주, 충남 천안, 전북 익산, 경기 수원 등에 총 7대가 운용되고 있다.
닥터헬기는 심장질환, 뇌경색 등 중증 긴급 환자의 이용비율이 높은데 닥터 헬기 도입 후 환자 사망률이 2배 이상 낮아졌다. 일본은 42대, 독일은 80여대를 운용하고 있는데 비하면 우리나라 국토 면적을 고려하더라도 운용대수가 턱없이 적다는 지적이 많다.
또 닥터헬기를 운용하지 않는 시도지역이 많은데다 운용지역마저 비행시간이 길어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현실이다.
이에 윤 후보는 닥터헬기 운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도서지역은 대형헬기 운용을 유도하는 한편, 닥터헬기 인계점(이착륙장으로 지정된 곳)을 확대 및 이착륙장을 추가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윤 후보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큰 소임"이라며 "전국 방방곡곡의 응급환자들 모두가 위급시 응급헬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닥터헬기 운용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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