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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카톡 사용 안 하는 이유에 뜻밖의 대답 “저 ‘I’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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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09 10:09:18 수정 : 2022-01-09 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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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유재석이 카톡을 쓰지 않는 이유를 고백했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MT 최종 면접자 미주와 우연히 재회한 JMT 유본부장(유재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미주에게 “요즘 카톡 이런 게 많다 보니까 연락에 대해서 피로감이 있다. 저도 사실 카톡 가입을 안 하는 이유가 그거다”며 문자만 고집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미주가 “제발 가입 좀 하시라”며 “혼자만 단체방에 없으시다. 답답해 죽겠다. 제가 또 ‘이때 만날 건데 어떠신가요?’라고 다시 연락을 드려야 하잖나”라고 번거로움을 호소했다.

 

미주의 불만이 이어지자 유재석은 “제가 얘기를 했잖나. 그거 가입하면 너무 문자가. 나는 너무 싫은게 뭔지 아냐. 계속 카톡카톡 하는 거”라고 밝혔다.

 

이에 미주는 “알림 설정 무음으로 해놓을 수 있다. 제가 해드리겠다”며 “한 달만 해보시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저 진짜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저 I”라고 속삭였다. 앞서 이는 MBTI가 I(내향형)라는 것을 언급한 것으로 쏟아지는 연락들이 버겁다는 것을 돌려 말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자신이 I임을 밝힌 미주도 “그거 혹시 있냐. 만나고 싶은데 만나기 싫은”, “만나고 싶어 연락하는데 막상 약속을 잡으면 그날 힘들어 질 것 같은 느낌이 있다”며 공감대를 나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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