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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운포유, 올해 매출 처음으로 2000억원대 돌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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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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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음반과 굿즈 등 K팝 상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글로벌 팬덤 온라인쇼핑몰인 ‘케이타운포유’(대표 최원준)의 올해 매출이 처음으로 2천억 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케이타운포유(약칭 케타포)에 따르면 지난해 1,772억 원이던 이 회사 매출은 올해 18.6% 성장한 2,100억 원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매출은 6천만 장으로 전망되는 올해 국내 발매 음반의 40%에 가까운 규모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케이타운포유는 그동안 팬클럽 커뮤니티 유치가 핵심경쟁력의 하나로 판단하고 K팝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전 세계 팬클럽 4,500여 개를 플랫폼 안에서 연계하는데 큰 공을 들여왔다. 케타포가 공개하는 실시간 판매 순위는 팬클럽 사이에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나아가 구매의 90%가 해외 팬들 한명한명이 케타포를 통해 역직구 주문할 정도로 전 세계 K팝 ‘덕후’들의 성지가 됐다.

 

그 결과 2016년 134억 원이던 매출액은 올해는 2,100억 원을 기록함으로써 6년동안 16배로 늘어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음반 수출액은 올해 1∼10월 1억8974만8000 달러(약 2,256억 원)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케타포의 음반 매출과 수출이 절대적 우위를 차지한다.

 

케타포의 팬클럽 회원들의 ‘팬심’을 잡기 위해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6개 언어로 쇼핑몰과 커뮤니티를 운영중이다. 과거 직원들이 일일이 응대하던 고객상담(CS) 업무도 AI챗봇을 활용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대응했다. 나아가 급증하는 주문과 배송 처리를 위해 파주에 단독 물류센터를 갖췄고 올해에는 글로벌 배송업체를 인수해 더 빠르고 안전한 배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온라인과 함께 서울 삼성동에서는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 중이다. 

 

케타포는 400만 자체 회원, 4,500개 팬클럽, 1억5,000만명에게 도달 가능한 팬들에게 K팝 상품 판매를 위한 토털 솔루션을 갖춘 셈이다. 

 

제일기획 자회사 펑타이코리아 대표로 일하다가 3개월 전 케타포에 합류한 최원준 대표는 “K팝에 열광하는 세계 거의 모든 나라 팬들의 온라인 팬클럽을 만들어주고 교류하면서 원스톱 쇼핑을 제공하는 플랫폼은 케타포가 유일하다”면서 “글로벌 팬들의 방대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K뷰티, K패션, K푸드 등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내 스타는 우리 팬들이 키운다’는 글로벌 팬들의 커뮤니티와 활동을 지원할 것”을 강조하고 “케타포는 앞으로도 팬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과 메타버스 쇼핑 등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며 동반 성장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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