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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범위 내’ 윤석열 41.2% VS 이재명 37.9% [KSOI]

입력 : 2021-12-07 07:00:00 수정 : 2021-12-07 09: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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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지지하는 후보 계속지지”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이날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TBS 의뢰,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 후보 지지율은 37.9%, 윤 후보는 41.2%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3%포인트(p)로 오차범위 이내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0.6%p, 이 후보는 1.1%p 각각 하락했다.

 

이 후보는 20대 지지율(25.6%)이 지난주보다 2.1%p 상승했지만, 윤 후보의 20대 지지율(25.1%)은 같은 기간 13.6%p나 하락했다.

 

30대 지지율도 이 후보(41.2%)는 지난주보다 7.1%p 상승했지만, 윤 후보(35.2%) 같은 기간 2.3%P 하락했다.

 

이번 대선의 성격을 묻는 말에 응답자의 51.1%는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고, 36.6%는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3%였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73.3%로 지난주보다 7.7%p 하락했고, 지지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23.1%로 지난주보다 6.9%p 상승했다.

 

한편 심상정 정의당 후보 지지율은 4.1%,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3.2%,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1.7%로 나타났으며, '기타 다른 후보' 2.6%, '지지 후보 없음' 7.5%, '잘 모르겠다' 1.9% 순이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KSOI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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