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유럽을 덮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25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성탄절 시장에 인적이 끊겨 부스가 텅텅 비어 있다. 슬로바키아는 최근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서 이날부터 2주간 봉쇄에 들어갔다(위쪽 사진). 아래쪽 사진은 같은 날 독일 북부 브레멘 한 시장을 경찰들이 순찰하고 있는 모습. 브레멘주 당국도 시장 방문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조치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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