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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석열 강골검사 이미지는 허상…원칙·소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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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6 14:00:59 수정 : 2021-11-26 14: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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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6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전날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악연이 있는 김용판 의원에 사과한 것을 강하게 비난했다.

민주당 박성준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민주당사 브리핑에서 "윤 후보가 국정원 댓글 사건에 연루돼 기소됐던 김 의원에 사과했다고 한다"며 "대구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적폐 수사를 사과하기도 했는데, 최소한의 양심마저 내려놓고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골 검사 이미지는 실체가 없는 허상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며 "표를 얻기 위해 원칙도 소신도 내팽개치는 기회주의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 처가가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과 관련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뿐만 아니라 야권 선대위 문제도 지적했다.

박주민 의원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인허가 과정부터 개발부담금 부과까지 이상한 점이 많다"며 "특위 차원에서 양평을 방문해 인허가 절차, 개발부담금 부과 절차 등을 따져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득구 의원도 TBS 라디오에서 양평 개발 부지를 두고 "이 땅의 99.8%는 장모 최 모 여사와 그 가족들이 관계된 회사가 소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가 취업 비리범인 김성태 전 의원을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에 임명했다고 한다"며 "그를 중용한다는 것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취업·정규직·승진에 도전하는 모든 2030 세대에 대한 도발이며 모욕"이라고 비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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