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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대결’ 윤석열 42.7% VS 이재명 34.4%…오차범위 밖 격차

입력 : 2021-11-23 15:13:51 수정 : 2021-11-23 15: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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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글로벌리더스포럼 2021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2.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4.4%의 지지율을 얻었다. 23일 여론조사업체 윈지코리아가 아시아경제의뢰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 후보 다음으로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5%, 정의당 심상정 후보 2.8%, 김동연  전 경제부 총리가 2.1%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윤 후보는 30~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와 호남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로는 윤 후보로 48.5%의 응답률을 보였고 이 후보는 37.7%, 안 후보가 2.3%, 심 후보가 1.5%., 김 후보가 0.6%로 뒤를 이었다. 

 

윤 후보와 안 후보간 단일화 전망에 대해선 48.0%가 ‘단일화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내다봤고 36.3%가 ‘윤 후보로 단일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대해 57.1%가 부정적인 평가를 했고 39.7%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차기 대선의 성격을 묻는 질문엔 ‘정권교체론’이 50.7%를 기록, ‘정권유지론’이 34.3%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5%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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