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오징어 게임’ 이정재·정호연 인스타 팔로우 시작… ‘좋아요’도 직접 남겨

호나우두 인스타그램 캡처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나우두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푹 빠진 모양이다.

호나우두 인스타그램 캡처

약 198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 중인 호나우두는 최근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정호연과 이정재를 팔로우하기 시작했다.

먼저 오징어 게임에서 ‘성기훈’을 열연한 이정재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셀프 카메라(셀카)가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이정재 인스타그램 캡처

이 사진에는 134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는데, 호나우두도 ‘좋이요’를 누른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의 ‘강새벽’을 연기한 정호연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광고 모델로 나선 의류 브랜드를 홍보하는 사진 세 장을 게시했다.

정호연의 이 게시물에는 787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호나우두 역시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남겼다.

정호연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호나우두는 지난달 8일(한국시간) 스포츠 방송 ‘엘 프레지덴테’를 통해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를 칭찬한 바 있다.

그는 “음바페는 나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놀라운 기술과 재능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수비수와 골키퍼를 모두 제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나아가 “아직 어린 선수이지만, 꽤 긴 커리어를 쌓았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