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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봤던 걸 블로그에…” 강예빈, 섹시 이미지 고충 토로(연애도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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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4 11:03:11 수정 : 2021-09-14 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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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채널S ‘연애도사2’ 방송화면 캡처

 

강예빈(사진)이 자신의 섹시 이미지로 인해 힘들었던 당시를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plus, 채널S ‘연애도사2’에는 강예빈이 출연해 그간 느낀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

 

사주 도사는 “혼자 살아도 이상하지 않은 사주”라고 말했고 강예빈은 “마음을 연 지 얼마 안 됐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제가 섹시한 이미지로 주목받고 그렇게 방송을 해왔다. 겉모습으로 판단하니까 예전엔 숨쉬기만 해도 안줏거리처럼 기사가 났다”면서 “사람들이 목욕탕에 봤던 것도 블로그에 올리고, 그것도 기사가 났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구설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음식 시키면 아르바이트생이 친구들 데리고 와서 쳐다보고 있었다. 저 때는 네티즌을 고소하고 대응하는 게 아니라 연예인이 당연히 참아야 했다”며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 싶어서 고향에 내려가서 부모님이랑 6개월 동안 함께 생활했다”고 전했다.

 

이에 사주 도사는 “기본적으로 구설을 깔고 사는 느낌이다. 30대 초반에 강한 구설수가 있고 건강도 그렇고 돈도 그렇고 관계도 틀어지는 시기”라고 말했고 강예빈은 “나의 모든 걸 바꿔놨던 시기”라며 “그 이후로 내 사람들이 추려졌고, 저를 더 가뒀다. 쓰레기 버리는 거 아니면 집에서 나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 권상우를 이상형이라고 밝힌 후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의 제작발표회 자리에도 가지 못했다는 강예빈은 “한 달 전부터 의상을 준비하고 그랬는데 부담스러워지니까 오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구설에 휘말린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같이 알아주길 바랐는데 소통 문제가 있었다. 거짓말이고 아니라고 해도 내심 믿을 수도 있으니까. 그때 내가 왜 해명을 해야 하나 싶었고 결국 헤어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극복 방법에 대해서는 “없다. 그냥 하루하루를 보냈다”며 “너무 힘들어서 연예계 생활 다 청산하려고 짐 다 싸서 고향 여주로 내려갔다”고 전했다.

 

옷과 신발, 밥그릇 하나까지 버리며 마음을 비운 강예빈은 “뭔가 여운을 두지 않았다. 혼자 나만의 공간에 살고 싶었고, 지금 나이에 정착 못 하는 나 자신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버릴 건 버리고 줄 건 주고 그랬다”고 담담히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강예빈은 “아이를 내가 42살에 낳아도 20대가 되면 내가 60살 중반”이라며 “자상하고 로맨틱한 말을 예쁘게 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결혼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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