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20일 사귄 ‘비대면’ 여친 못 잊는 男…서장훈 “그냥 돌아가” 독설(물어보살)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9-14 10:44:44 수정 : 2021-09-14 10:44:4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20일 동안 비대면으로 사귄 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남성에 서장훈이 독설을 날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1세 의대 준비생이 출연해 “여자친구에게 차였는데 잊을 수가 없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전 여자친구와 20일 만났다. 전화할 시간이 되면 떠오른다”고 말했고 하지만 사귄 기간이 20일밖에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미안한데 그냥 돌아가”, “그거 사귄 거 아니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의뢰인은 전 여자친구를 사귀게 된 배경에 대해 “당초 대학 동기였는데 동기가 베트남 유학을 떠났음에도 마음이 생겨 자신이 고백하면서 사귀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면 고백이 아닌 비대면 고백이었던 것. 이에 서장훈은 “웬만하면 같은 얘기 반복 안 하는데 돌아가. 데이트한 것도 아닌데 왜 못 잊어?”라고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의뢰인은 “여자친구 SNS를 보다가 사촌 오빠 계정에 팔로우했다. 내 SNS에 여자친구 이름으로 태그를 써놨는데, 사촌 오빠가 그걸 보고 여자친구에게 ‘(연애하는 것) 엄마한테 이르겠다’고 했다더라. 여자친구가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힘들 때마다 통화하면 큰 위로가 됐다”며 아쉬워하자 서장훈은 “힘내. 사이버 러버였다. 펜팔 하는 정도였을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그 친구는 너랑 사귄 적 없고, 널 좋아한 적도 없다. 20일 동안 연락한 게 사랑이냐. 데이트한 적도 밥 먹은 적도 없지 않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의대 준비 중인데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공부에 집중도 되지 않는다는 의뢰인을 향해 “그럼 아무것도 못 한다. 좋은 인연 많이 만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