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SW중심대학들 선문대에 모였다

충청남도 SW중심대학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 소프트웨어 교육과 산업 발전 위해 맞손
산(産)·학(學)·관(官) 연계해 정부의 ICT 정책 대응 및 가치 확산 확대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24일 충남도·아산시 관계공무원과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 SW중심대학사업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은 24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에듀테크플라자에서 호서대 AI·SW중심대학사업단, 순천향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개 대학들은 이날 지역 SW중심대학간 상호 발전과 충남 지역의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효과적을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세 대학은 우수 사례 등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소프트웨어 교육 및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청남도 ICT융합 관련부서와 아산시 경제정책팀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산(産)·학(學)·관(官)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자는 논의도 이뤄졌다.

이현 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지방 정부와의 연계를 통해 국가적 ICT 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디지털 신산업 분야의 접근 기회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통해 충청남도 ICT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으며 2019년 호서대, 2020년 순천향대가 차례로 선정되면서 충남 지역 SW중심대학 모두가 아산에 위치한 상태다.

아산=김정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