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래퍼’ 출신 래퍼 하선호가 전액 장학금을 받은 것을 인증했다.
하선호는 17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미친 듯이 읽어대고 공부해대고 보고 듣고 경험하려는 이유는 무지함 때문에 상처받기 싫어서. 더 넓은 세상을 알고 이해하고 진정 필요한 걸 베풀기 위해서. ‘그땐 몰랐지’라며 후회하기 싫어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터넷 화면 위로 ‘전액감면 장학생입니다. 납부 기간 내에 ’0원 납부처리‘ 버튼을 클릭하여 납부처리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과거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하선호는 서울외고를 졸업, 지난해 인서울 4년제 대학에 합격해 연기를 전공하게 됐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수강한 수업에서 모두 A+를 받은 사실을 자랑하며 ‘엄친딸’ 면모를 뽐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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