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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슈퍼 IP 10종 이상 개발… 2022년까지 1000명 이상 채용

입력 : 2021-08-05 10:40:35 수정 : 2021-08-05 10: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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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5일 새 지적재산(IP)으로 자리매김할 게임을 대거 개발하고 채용도 큰 폭으로 늘리는 내용의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이정헌 대표는 이날 온라인으로 연 ‘넥슨 뉴 프로젝트 :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에서 “앞으로 넥슨을 책임질 새로운 슈퍼 IP 10종 이상을 개발·육성하고, 지속적인연구와 과감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해 여러 모바일 신작과 라이브게임의 흥행을 이끌며 국내 게임회사 최초로 연간 실적 3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 초 전 직원 연봉 인상 스타트를 끊으며 보상 체계를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프로젝트를 정비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해왔다.

 

이 대표는 “앞으로 넥슨을 책임질 새로운 슈퍼 IP 10종 이상을 개발∙육성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과감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회사의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1000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하고, 그동안 받아온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어린이’와 ‘코딩’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크게 강화하겠다”고 운을 뗐다.

넥슨 이정헌 대표.

현재 공개된 신규 개발 프로젝트는 모두 7개다. 온라인 루트 슈터 장르를 표방한 PC·콘솔 기반 프로젝트 매그넘, 대표작 던전앤파이터를 3D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만든 PC 온라인 프로젝트 오버킬, 마비노기 모바일 등이 산하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다.

 

신규개발본부에서는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ER, 수집형 RPG 프로젝트 SF2, 테일즈위버M, 프로젝트 HP를 준비하고 있다.

 

김대훤 부사장은 영상 발표를 통해 ‘공성전의 대중화’, ‘24시간 실시간 대규모 전쟁’ 등 차별화된 엔드 콘텐츠를 선보이는 PC 및 모바일 MMORPG ‘프로젝트 ER’, 캐릭터 수집형 RPG의 끝판왕을 목표로 개발 중인 글로벌 타깃의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SF2’,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핵심 콘텐츠를 강화해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 ‘테일즈위버M’, 판타지 중세 전장을 배경으로 30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우는 백병전 PvP 액션 장르의 PC 게임 ‘프로젝트 HP’를 발표했다. 참고로 프로젝트 HP는 5일부터 8일까지 프리 알파 테스트에 돌입한다.

이처럼 동시다발적인 게임 개발과 회사 성장세에 맞춰 넥슨은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1000명 이상을 새로 뽑을 계획이다. 넥슨은 어린이와 코딩을 골자로 코딩 교육·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등 사회환원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많은 유저분의 기대를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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