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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제대군인 4차 산업혁명’ 사이버연수원 개설

입력 : 2021-08-02 02:00:00 수정 : 2021-08-01 13: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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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등 9개 분야 216개 과정 강좌
5년 이상 군 복무한 제대군인(예정자 포함) 대상
‘제대군인 4차 산업혁명 사이버연수원’ 포스터

국가보훈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중장기 제대군인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대군인 4차 산업혁명 사이버연수원’을 이달부터 개설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이버연수원 개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 제대군인의 취업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보훈처가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이번 사이버연수원에 마련된 강좌는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loT) △스마트제조 △인공지능 △클라우드 △정보보안 △블록체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핀테크 △무인 이동체 등 9개 분야 216개 과정이다.

 

이용 가능한 대상은 5년 이상 군 복무한 제대군인(예정자 포함)으로서 제대군인지원센터 회원 가입자이다. 희망자는 개설된 사이버연수원 누리집에 접속한 후 관심 분야의 강좌를 개별 수준에 맞게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보훈처는 “제대군인의 특성을 고려해 비전공자이거나 해당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어도 어려움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단계별로 설계했다”며 “향후 전문위탁 교육과정을 확대해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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