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생일을 맞은 아기 판다 푸바오가 20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랜선 돌잔치에서 돌잡이로 판다가 먹는 빵인 워터우를 선택하고 있다. 지난해 7월 20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의 판다인 푸바오는 현재 몸무게가 약 40kg으로 태어났을 때보다 200배 이상 증가했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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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생일을 맞은 아기 판다 푸바오가 20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랜선 돌잔치에서 돌잡이로 판다가 먹는 빵인 워터우를 선택하고 있다. 지난해 7월 20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의 판다인 푸바오는 현재 몸무게가 약 40kg으로 태어났을 때보다 200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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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비핵화 협상의 기시감 한국의 대학 입시는 늘 산업의 흥망을 비추는 거울이었다. 1960년대 최고의 자연계 수재들은 화학공학과를 선택했다. 중화학공업 육성이 국가적 과제였던 시절이다. 1970년대는 기계공학과가, 1980년대는 전자공학과가 이어받았다. 그리고 이들이 사회에 진출한 뒤 한국 경제의 주력산업 역시 화학, 기계, 전자로 이동했다. 흔히 말하는 ‘전·화·기’의 전성기다.
[특파원리포트] 비핵화 협상의 기시감 미국·이란 종전 합의 양해각서(MOU)를 보면서 2019년의 북핵 협상을 떠올렸다. 60일간 협상을 통해 이란이 핵문제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를 할 때 그에 맞춰 제재를 풀겠다는 MOU 내용에 묘한 기시감이 들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의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정책대표(국무부 부장관 역임)는 2019년 1월 스탠퍼드대 연설에서 북한의 비
[이삼식칼럼] 저출산 스트레스로부터 탈출 만약 대한민국에 저출산 대책이 없었다면 출산율은 지금보다 더 낮았을까. 한때는 정책이 출산율의 추가 하락을 막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0명대 출산율이 장기간 지속된 현실을 보면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 정부는 오랫동안 양육비 부담, 돌봄 부담,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난임 등을 저출산의 원인으로 보고 수많은 대책에 막대한 재정을 투입해 왔다. 그럼에도 정
[심호섭의전쟁이야기] 세 번의 위기를 넘은 美 육군사관학교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말,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는 경남 진해에서 4년제 정규 사관학교로 다시 문을 열었다. 당시 정부는 육사를 ‘한국의 웨스트포인트’로 키우고자 했다. 신생 미국이 웨스트포인트를 중심으로 전문 장교단을 육성했듯, 한국도 전쟁의 폐허 속에서 국방을 책임질 전문 장교단을 키워내고자 했다. 오늘날 웨스트포인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